남자데미페어! 채영씨, 호주 땅을 밟다.

by withau posted Jul 2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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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호주

호주워킹홀리데이 비자로 호주에 도착한 회원 채영씨의 호주 첫 스타트를 담아보려고 합니다.

요새는 호주워킹홀리데이를 가려고 하는 분들 중 막차를 타고 

그러니까 만 30세가 되어서 가시는 분들이 많죠. 

하려고 했던 일을 모두 정리하고 또 다른 삶을 위해 떠나는 것은 정말 쉽지 않은 일이거든요.

지금껏 쌓아왔던 사회적 지위나, 했던 업무들, 그리고 개인적인 모든 것들을 정리하고 가는것이 

많은 시간이 들기도 하고 마음적으로도 심난하기도 하지요. 이게 과연 맞는 것인지 고민되기도 하구요.

잘 지내다가 이렇게 갔을때, 해외에서의 경험도 좋지만 잠시동안의 시간때문에 지금까지 쌓아왔던 것을 

내려놓아야 한다는 것 자체가 힘든거죠. 

또 다녀와서의 생활도 걱정이 되기도 하구요. 그래서 직장인으로서 막차를 타고 호주워킹홀리데이를 

고민하고 계획하시는 분들은 그만큼 조심스럽게 준비하게 되시는 듯 해요..

 

 

 

하지만 앞으로 일할 시간은 많고 인생의 시간은 아직 많이 남아있기 때문에

나를 위한 시간을 가져보는 것은 중요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물론 정답이라는 것은 없지만, 호주 뿐만 아니라 해외의 경험은 한 번쯤은 있어봐도 좋을 것 같아요.

20-30년동안 정말 서로다른 환경에서 지냈다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그 긴장감을 느껴보는 것도 경험이고

언어, 만나는 사람들, 음식, 주거환경, 스타일 등 모든 것들은 새롭게 다가오기 때문에 보다 많은 것을 보게 되고 

특별한 추억이 될 수 있어요.

 

 

그런 시간을 갖는다는 것은 나를 위한 선물이라고 생각하고

두려움과 걱정이 많겠지만 떨쳐내고 , 결심했다면 실천으로 옮기시기 바래요.

 

KakaoTalk_20150729_101747794 (1).jpg

 

 

 

 
 

 

채영씨 역시 호주워킹홀리데이를 막차타고 떠난 회원분이신데요.

채영씨와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는데요~ 아무래도 위에 언급했던듯이 호주로 떠나는 것이 

지금 상황으로는 쉬운 것은 아니라고 하셨었는데요~

그래도 굳은 결심으로 호주워킹홀리데이를 계획하게 되셨죠.

요새 워홀러들이 호주에 가셔서 한국생활을 하는 것에 대한 안타까움을 가지고 있으셨기때문에

호주에 가서 좀 더 특별한 경험을 하고 오자는 마음으로 호주데미페어를 진행하게 되셨구요.

 

아이를 워낙 좋아하고 긍정적이시고 차분한 성격이시다보니 

호주데미페어에 적합한 성향이셔서 데미페어를 잘 해주실 거라는 기대감도 생겼지요.

sally_and_friends-7 

 

어제 출국 하셔서 7월 29일 오늘 오전에 골드코스트 공항에 도착하셨고

호주데미페어 현지 스탭이 직접 채영씨를 픽업해서 호주데미페어 가정까지 데려다 주셨어요~

채영씨는 브리즈번에서 데미페어를 하고 호주어학원으로 가장 명성이 있는 브라운즈 어학원에서 

10주 연수를 하게 되세요~

 

브리즈번으로 가시기 전에 골드코스트 서퍼스 파라다이스에 잠시들려 호주의 바다를 만끽하셧지요~

 

 

KakaoTalk_20150729_101748350 (1).jpg

 

 

 

 

원래 골드코스트의 드넒은 바다를 처음 보게 된 채영씨의 얼굴에서 행복함이 보이네요~

가시기 전까지 일하다가 출국 3주 전에 그만두시고 이제야 힐링을 하시는 군요~

 

저역시 골드코스트에 가고 싶네요~ 

부럽습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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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의 모습은 브리즈번 데미페어 가정에 입주한 모습이네요.

채영씨의 데미페어 기족 구성원은  홈마미,그리고 대디, 아이들은 05년생, 09년생이 있는 가정이라고 하네요.

사진에는 모두가 나오지는 않았지만요~

 

채영씨 앞으로 지내게 될 호스트패밀리와 잘 지내시고~ 먼저 다가가시고

좀더 적극적으로 지내주신다면 즐거운 데미페어생활이 되실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종종 호주데미페어 소식을 전해주세요 : )

 

오늘 호주워킹홀리데이 첫 스타트! 제가 더 기대가 되고 즐겁습니다.

호주데미페어 생활도 항상 응원하고 궁금하신 사항, 어려운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하세요~

제가 응원하고 도울게요 ^^

 

 

 

채영씨의 또다른 호주소식 다음에도 기대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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